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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명서] 현오석 기재부 장관 임명은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작성자 김현미의원실
작성일 2014/02/10 조회수 887
[성명] 현오석.hwp ( 14.5 K | 다운 : 289 )

현오석 기재부 장관 임명은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현오석 기재부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능력과 자질 부족이 확인된 인물이다. 인사청문 보고서조차 채택되지 못했다. 

그런 인물을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시간에 슬그머니 임명한 것은 국회를 무시한 오만이자 폭거이다. 


공직자로서 현오석후보자의 이력은 무능으로 점철되었다. 

무역연구원장 시절 3년 연속 ‘최악의 임원’ 선정,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응모 2회 탈락, KDI 원장 시절 기관평가와 개인평가 꼴찌 연속.  

가는 곳마다 업무는 꼴찌하고, 정권실세 줄대기엔 유능했다. 

현오석 발탁은 박대통령 인재풀의 빈곤과 낮은 안목을 보여주는 실망스런 인선이었다. 

  

더욱이 현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서 한국경제, 무엇보다 위기에 처한 서민경제를 살릴 능력과 자질 없음이 온국민 앞에 확인되었다. 

그는 규제완화와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편에 서왔고, 중소상인보다는 대형마트 편에 서왔던 인물이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이 정부가 내세우는 ‘경제민주화’를 이끌어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겠는가? 

경제민주화도, 창조경제도, 재원대책도... 무엇도 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오죽하면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조차 자질부족이라고 했겠는지, 박대통령은 눈을 뜨고 귀를 열어 국회와 국민의 소리를 듣고 존중했어야 했다. 


현오석 장관 임명은 서민경제, 경제민주화에 대한 박근혜정부의 의지박약을 보여주는 징표이자, 우리경제에 보내는 암울한 신호이다. 


우리는 국회와 야당이 반대하는 인물을 임명하려 했던 이전 정부에 대해 과거 ‘박근혜대표’가 했던 말과 태도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이번 임명강행은 이율배반이자, ‘나만은 옳다’ 는 독선이자 아집이다.

국회무시이고 국민무시이다.  


우리는 박근혜대통령의 결정에 심대한 유감을 표하며, 현오석 후보자의 현명한 결정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3. 2. 22.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일동